오늘 용산구청서 다문화 '맛의 향연'

이나래 / / 기사승인 : 2012-05-14 15: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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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이주여성 요리 경연대회... 7개국 출신 50명 참가
[시민일보] 결혼 이주 여성들의 요리 경연대회가 15일 용산구청 광장에서 펼쳐진다.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15일 결혼 이주 여성들의 요리 경연대회 '맛의 향연'을 구청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각각 베트남, 인도, 러시아, 필리핀 등 7개국 출신 이주 여성 50명이 참여해 각국의 대표 음식을 요리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선보일 요리는 ▲분짜냄(베트남) ▲탄두리치킨, 채나마살라(인도) ▲쁠릅(러시아) ▲룸뺘(필리핀) 등이다.
요리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들이 조리과정, 품질, 맛 등으로 요리를 평가해 1, 2, 3등을 선발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참가를 신청한 비너스(34)씨는 "평소 친구들과 함께 필리핀 음식을 만들어 먹곤 했는데, 경연 대회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많은 사람들에게 음식을 알려주면 좋을 것 같아 신청했다"고 기대를 표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요리경연대회가 다문화가족의 축제, 나아가 지역 주민과 함께 어우러진 화합의 장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연대회 한켠에서는 포토존, 가족액자만들기, 세계 전통의상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문의 (2199-7172)
이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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