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천 일대 '예술 정원' 탈바꿈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2-05-13 15: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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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공공미술프로젝트
내달 환경작품 설치 착수
[시민일보]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현대조형연구소와 함께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지역내 성북천 일대에 부분적으로 공공미술 작품을 설치한다고 13일 밝혔다.

총 1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자연생태환경에 부합되도록 고사목, 가지치기한 가로수, 나뭇잎 같은 자연재료와 빈병, 폐고무관 등의 재활용품을 소재로 송사리의 여정, 앨리스의 토끼, 붕어 삼형제의 나들이 등의 작품을 설치할 계획이다.

작품들은 ▲자연환경에 대한 성찰과 다짐을 표현하는 ‘바람의 물길’ ▲자연의 찬란하고 풍요로운 모습을 담은 ‘오색의 물길’ ▲일상생활 중에 소비되고 버려지는 폐품을 이용한 ‘부활의 물길’ 등 3가지 테마에 맞게 설치된다.

아울러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마을미술프로젝트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생활공간 공공미술로 가꾸기 사업’ 중 예술의 정원 분야에서 ‘하늘과 마음이 닿는 물길-성북천’이 최종 선정돼 추진된다.

한편 성북천은 과거 6~70년대 복개공사로 인해 콘크리트와 건물들로 뒤덮여 있던 복개하천이었지만 2002부터 약 6년에 걸쳐 단계별로 원상복원이 이뤄졌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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