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양반풍자·서민애환 담아 신명 한마당

유은영 / / 기사승인 : 2012-05-10 1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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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산대놀이 정기 발표회 서울놀이마당서 13일 개최
[시민일보]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13일 오후 3시 서울 놀이마당에서 송파산대놀이 제47회 정기발표회가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지역에서 유일하게 전승되고 있는 송파산대놀이는 1973년 중요무형문화제 제49호로 지정됐다. 매년 정기 공연을 하고 있는 송파산대놀이는 총 열두 마당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갖가지 악기의 가락에 맞춰 시작되는 첫 번째 마당은 상좌춤놀이, 두 번째 마당은 옴중ㆍ먹중놀이, 세 번째 마당은 연잎ㆍ눈꿈적이놀이, 네 번째 마당은 애사당 북놀이, 다섯 번째 마당은 팔먹중 곤장놀이다.

이어 열두 번째마당까지 양반에 대한 풍자, 파계승을 향한 조롱, 서민들의 애환, 처ㆍ첩간의 갈등 등 풍자와 해학, 교훈이 담긴 공연을 펼친다.

김학석ㆍ함완식씨 등 예능보유자 2명, 전수교육조교 4명, 이수자 및 장학전수생 등 20여명이 출연하는 이번 정기발표회는 약 3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흥겨운 가락과 춤, 탈놀음은 보는 이들에게 전통 공연의 재미와 멋을 듬뿍 느끼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13일 서울 놀이마당에서 송파산대놀이 제 47회 정기발표회가 열린다. 사진은 이날 펼쳐질 일곱 번째 마당인 노장놀이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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