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ㆍ지식 나눔' 강서 재능뱅크 닻올려

유은영 / / 기사승인 : 2012-05-08 15: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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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등에 창구 개설… 기부ㆍ수혜희망자 연중 모집
집수리ㆍ건강검진ㆍ법률상담ㆍ예능 등 분야별 지원
[시민일보]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이달부터 재능 기부 및 수혜 희망자를 연중 모집한다.

구는 프로보노(pro bono,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재능을 기부하는 것)운동의 확산을 유도하고자 '재능뱅크'를 설립해 이달부터 운영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재능뱅크'는 재능기부자 발굴, 수혜자 선정, 봉사활동 연계 및 포상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총괄한다.

먼저 재능기부자 발굴을 위해 민간기관ㆍ단체와 MOU를 체결해 자원봉사센터와 구청에 희망자 접수창구를 개설했다. 창구에서는 재능 기부뿐만 아니라 수혜 희망자도 동시에 접수받아 필요한 기술을 알맞은 곳에 연결시키게 된다.

재능뱅크는 ▲맥가이버 ▲동의보감 ▲홈케어 ▲예능 뱅크로 세분화돼 분야별로 특색있는 활동을 펼친다.

맥가이버 뱅크는 기술, 기능 분야로써 집수리 및 도배ㆍ장판교체, 전기ㆍ가스 점검, 이ㆍ미용, 무료 장례서비스,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등을 도와준다.

동의보감 뱅크는 의사, 한의사, 간호사, 약사, 물리치료사들로 구성돼 무료 건강검진, 방문 물리치료, 간호ㆍ간병지원 등을 맡는다.

홈케어 뱅크는 변호사, 법무사, 사회복지사, 교사들로 이뤄져 있으며, 무료 법률상담, 취약계층 발굴 및 연계, 학습지도 등을 지원한다.

예능 뱅크는 음악가, 사진작가, 영상ㆍ시각디자이너들이 예ㆍ체능 지도, 사진촬영, 문화공연 관람 지원 등의 활동을 한다.

구 관계자는 “재능봉사가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더욱 확산시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유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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