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노인들을 위해 12월까지 저소득 노인 무료 급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기존 유락종합사회복지관과 신당종합사회복지관, 재가노인지원센터외에 올해 약수종합복지관과 신당데이케어센터가 사업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무료 급식사업 대상은 만 60세 이상 저소득 노인으로 현재 총 399명(3월31일 기준)이다.
이중 거동이 가능한 139명은 유락복지관과 약수복지관, 신당데이케어센터의 경로식당에서 식사를 한다.
기초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을 중심으로 경로식당을 이용할 수 없는 65세 이상 홀몸노인 중 거동이 불편한 113명에게는 도시락을 가정까지 배달한다.
거동불편으로 경로식당을 이용할 수 없으나 가정에 직접 조리가 가능한 147명에게는 밑반찬 배달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는 2011년보다 104명 늘어난 것으로 경로식당 이용자가 74명, 식사배달은 30명 증가한 것이다.
기본 급식비는 1식당 2800원(경로식당ㆍ식사배달)에서 3500원(밑반찬 배달)이며, 설ㆍ추석ㆍ어버이날ㆍ석가탄신일ㆍ복날ㆍ노인의 날ㆍ성탄절 등에는 특식을 제공한다.
구는 경로식당 및 식사배달, 밑반찬 배달 대상자가 중복되지 않도록 하고, 식사나 밑반찬 배달시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안부도 확인해 이상 징후 발견시 구청 및 노인 돌봄 기본 서비스 기관에 즉시 통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위기 상황으로 경로식당을 이용할 수 없는 대상자가 발생할 경우 도시락 등 대체 급식을 제공해 결식 노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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