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친환경급식 쌀ㆍ김치 깐깐하게 고른다

유은영 / / 기사승인 : 2012-05-06 15: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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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품평회 개최… 학부모 등 참여해 6곳 선정

[시민일보] 아이들 학교 밥상 노원구가 책임진다.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7일 오후 4시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내 초ㆍ중등학교 학교급식에 품질좋은 쌀과 김치를 공급하기 위해 '친환경 쌀ㆍ김치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에는 쌀 생산업체 12곳과 김치 생산업체 12곳이 참가하며 쌀 및 김치 생산업체 각각 6곳을 최종선정해 내달부터 지역내 38개 공립초등학교와 공급을 희망하는 중학교에 1년간 쌀과 김치를 공급하게 된다.


공급업체 선정을 위해 구는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 영양교사 등 학교 급식관계자, 학부모 등으로 이뤄진 평가단 250여명을 구성했다.


선정방법은 김치의 경우 겉절이, 숙성김치, 깍두기 등 3개 종류에 대해 평가단이 평가표에 따라 맛이 좋은 1개 업체를 표기하고 이를 1차 서류평가 점수와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최종 6곳의 업체를 결정한다.


쌀의 경우도 평가단이 시식을 통해 맛과 씹는 감촉, 찰기, 윤기, 냄새, 색깔 등을 고려해 김치 선정과 동일한 방법으로 최종 6곳을 선정한다.


특히 이번 품평회에서는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최대한 갖추기 위해 참가단체(업체)명을 비공개로 하고, 밥을 지을 때 모든 업체와 단체가 구내식당 도구를 이용하도록 해 조리도구의 다름에 따른 불공정 시비를 사전에 차단 할 예정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학교급식은 아이들 식생활의 중요한 구심점”이라며 “맛과 질이 좋은 친환경 식자재가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업체 및 단체는 국내산 재료 사용, 인공감미료 및 사카린 미사용 등 1차 서류평가에 합격한 곳이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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