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바이오에너지 체험농장 5월 문열어

이나래 / / 기사승인 : 2012-05-02 1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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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씨 기름으로 전구 불 켜고...태양열 온수기로 계란 삶아보고...
[시민일보] 최근 서울시가 원전 하나 줄이기를 추진하는 가운데 친환경 바이오에너지 체험농장을 3년째 운영하는 자치구가 있어 눈길을 끈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봄 개화기를 맞아 4일부터 한 달 간 암사동 바이오에너지 체험농장을 재개장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0년 문을 연 바이오에너지 체험농장은 직접 친환경에너지를 생산, 소비해 볼 수 있는 체험장으로 소문이 나 2년간 초등학생 8000여명이 다녀갔다.
체험장은 총규모 2120㎡로 유채꽃, 해바라기꽃을 심은 꽃밭과 실험장을 갖춰 학생들이 직접 꽃에서 기름을 추출해 볼 수 있다. 유채씨, 해바라기씨에 함유된 기름의 착유, 정제, 생산 과정을 거쳐 직접 만든 기름으로 차에 주유해 보는 것이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또 직접 자전거 바퀴를 돌려 만든 전기로 전구를 켜고 믹서로 과일주스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과, 태양에너지를 이용한 태양광 모형자동차 만들기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 구는 태양열로 물을 끓여 달걀을 삶을 수 있는 태양열 온수기도 체험장 마당에 설치했다.
체험장 주요 이용대상은 초등학교 5~6학년 학급(1회 30~35명)과 어린이집, 유치원 단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자원 고갈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미래 세대에게 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은 무척 중요하다”며, “재미있는 체험 위주로 과정을 구성해 학생들이 친근하게 환경 문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바이오 에너지 체험장은 이달 운영을 마치고 해바라기 개화기인 9월 경 다시 문을 열 예정이다.
문의 (480-1378)
이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 강동구는 봄 개화기를 맞아 5월 한 달 간 암사동 바이오에너지 체험농장을 재개장한다. 바이오에너지 체험농장을 찾은 초등학생들이 자전거 발전기로 전구 밝히기 체험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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