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유기 동물 사랑으로 맞아주세요

유은영 / / 기사승인 : 2012-05-01 16: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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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놀이마당서 입양행사 2일 개최…임시보호중 개ㆍ고양이 20마리 새 가족 찾아줘

[시민일보]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2일 오전 11시부터 5시간 동안 석촌호수 서울놀이마당에서 '유기동물 가족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


동물보호소에서 임시로 보호하고 있는 총 20마리의 개와 고양이에게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기 위한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예절교실, 입양희망자-분양동물 만남의 시간, 마이크로칩 시술, 무료 건강검진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의 시작은 반려동물 예절교실이다. 김광식 원장(위드펫 종합동물병원)이 긍정강화(칭찬해서 가르치기)를 기본으로 하는 동물예절을 알려줄 예정이다. 이날 강의에서는 사람과 동물이 보다 즐겁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을 들을 수 있다.


12시부터는 사전 및 현장 접수한 입양희망자들이 분양동물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이들은 유기동물 입양시 주의할 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입양서약서를 작성한다.


이와 함께 동물들이 또 다시 버려지는 것을 막기 위한 마이크로칩 시술, 무료 건강검진과 광견병 예방접종도 이뤄진다. 펫트코리아와 한국 마즈의 협찬으로 ▲소화기 개선 사료 ▲피부질환 개선용 샴푸 ▲목줄 ▲인식표 ▲배변봉투 등의 동물용품도 증정된다.


이날 구는 주민과 함께 행사에 나온 반려동물들을 위한 무료검진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동물등록제 시행 홍보를 위해 동물들에 대한 마이크로칩 시술도 진행된다. 설문조사에 참여하는 주민들에게도 소정의 동물용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행사를 통해 유기동물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도모하고,반려동물 사육의 기초 상식을 배워 동물사랑 및 생명 존중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해 송파구에서 발생한 유기 동물은 787마리다. 이중에서 17.5%인 138마리만이 입양되거나 주인에게 돌아갔다.


유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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