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하철 부정승차 단속 불구 3894건 적발

유은영 / / 기사승인 : 2012-04-29 15: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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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比 3배↑
[시민일보] 지하철 부정승차가 강력한 단속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지하철운영기관은 지난 3월5일부터 31일까지 1~9호선 지하철 부정승차를 단속한 결과, 총 3894건의 부정승차를 적발하고 1억8000만원의 부가금을 징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해 같은 시기 부정승차 단속에 적발된 1257건과 비교해 3배 이상 증가했다.

승차권 없이 탑승한 경우가 3235건으로 전체의 83%를 차지했으며 우대용 교통카드 부정 사용이 398건(10%), 어린이 교통카드 부정사용이 262건(7%) 순이었다.

부정승차 적발이 가장 많은 역은 7호선 철산역으로 1개월간 총 125건이 적발됐으며 5호선 강동역 114건, 7호선 논현역 108건이 뒤를 이었다.

가장 많은 부가금은 5만7350원이었다. 표 없이 지하철을 타고 수원에서 종로까지 이동한 이용객은 구간요금(1850원)에 구간요금 30배(1850원×30)를 더한 금액을 납부했다.

서울시는 올해 지하철 운영기관과 공동으로 CCTV를 통해 부정승차 시간대·대상·유형별로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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