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생명 살리는 '5분의 기적'을 배운다

이나래 / / 기사승인 : 2012-04-29 14: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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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1가구 1인 심폐소생술 교육 이수를 위한 종로구(구청장 김영종)의 도전이 올해도 계속된다.
구는 지역내 공무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5월부터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강좌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실시한 응급처치 교육을 올해도 어김없이 진행하는 것.
올해 강좌는 5월~7월 강북삼성병원에서 열리는 '종로가족과 함께 하는 응급처치 교육'과, 5월~8월 청운효자동 자치회관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대상 '친구와 함께하는 토요응급처치교육'이다.
교육 내용은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이론과 실습 각 2시간씩 총 4시간으로 인명구조술, 성인, 소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실습 등으로 이뤄진다. 구는 특히 청소년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강좌 이수시 봉사활동 4시간을 인정해 줄 방침이다.
강북삼성병원 교육은 5월10일, 6월7일, 7월12일 병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토요응급처치교육은 지역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5월~8월 각 둘째주 토요일에 청운효자동 자치회관 강당에서 진행된다(단, 7월은 넷째주 토요일에도 운영).
한편 2007년부터 지난 해까지 종로구 심폐소생교육을 받은 주민 또는 공무원은 총 3200명으로,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심정지 환자 생존율을 분석한 결과 종로구가 생존율이 가장 높아 응급처치 교육이 실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이같은 결과에 힘입어 가구당 최소 1인 이상을 응급처치 교육에 참여토록 하고 자동심장충격기를 확대 설치해 응급상황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처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계적인 응급처치교육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도 즉각 대처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번 교육을 받아 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2148-3685)
이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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