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단종비 정순황후 추모문화제 봉행

이나래 / / 기사승인 : 2012-04-23 1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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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인공원서 내일 봉행
귀양 간 단종을 60년간 홀로 그리워하다 간 단종비 정순왕후 추모제가 동망봉에서 열린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5일 제5회 단종비 정순왕후 추모문화제를 숭인근린공원 내 동망봉에서 연다고 23일 밝혔다.
정순왕후 추모문화제는 강원도 영월로 귀양간 조선 단종을 그리워하며 60여년을 홀로 살다간 정순왕후의 충절을 기리는 행사로, 동망봉(東望峰)이란 명칭에도 그 유래가 나타나 있다. 정순왕후가 현 동망산에 암자를 짓고 동쪽인 영월을 바라보며 단종을 그리워했다 해 이름 붙여진 것.
이날 행사는 방송인 배한성 씨의 사회로 진혼무, 판소리, 추모시 낭송 등에 이어 추모제향, 추모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국악인 오정해, 연극배우 성병숙, 명인 전은경, 이용수, 서울대 국악실내악단 등이 참여한다. 또 종묘제례보존회가 추모 제례를 엄숙하게 봉행할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앞으로도 정순왕후 추모문화제를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종로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종로의 대표적인 지역문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2148-1855)
이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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