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의료관광 해외 신흥시장 개척에 나선다.
구는 강남구의료관광협회 소속 7개 의료기관과 함께 23일부터 27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되는 '제12회 카자흐스탄 국제관광박람회(KITF)'에 참가,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의료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카자흐스탄 의료관광 로드쇼는 최근 들어 경제력과 삶의 질이 향상되고 있는 카자흐스탄 부유층을 대상으로 심장 및 혈관수술, 암치료, 척추 등의 중증 질환 고객 유치가 목적이다.
이번 행사에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우리들병원, 미즈메디병원, 서울대학교병원강남센터,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예송이비인후과 등 강남구의료관광협회 소속 7개 의료기관이 참여한다.
이들 의료기관은 한국 홍보관내 의료기관 부스를 운영하고 ▲의료기관 홍보 설명회 ▲나눔의료봉사 ▲1:1 비즈니스 상담 ▲우리구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홍보하고 카자흐스탄 환자의 국내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은 과거에는 주로 싱가포르 및 유럽의 의료기관을 이용했지만 최근에는 한국의료기관을 선호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실례로 지난 해 강남구를 찾은 카자흐스탄 환자는 314명으로 2010년(106명) 대비 196%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구는 2011년 5월 의료관광의 블루오션인 극동 러시아 시장 개척을 위해 러시아 사하공화국(야크츠크)과 하바롭스크에서 의료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사하공화국 정부와 의료관광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 체결 등 러시아권 환자들을 유치하는데 다각적인 노력을 해온 결과 지난 해 2306명(2010년 대비 214% 증가)의 러시아 환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나타낸바 있다.
또한 강남구는 새로운 의료관광 시장 개척을 위해 올 하반기에도 인도네시아 및 베트남 등에서 지역내 협력의료기관과 함께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 홍보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2010년부터 중국의 북경과 천진, 광저우와 청두, 상하이와 항저우 및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 사하공화국과 하바롭스크 등에서 총 5회에 걸쳐 해외의료관광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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