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가 있는 청운효자동 벚꽃축제, 종로구 21일 개최

이나래 / / 기사승인 : 2012-04-18 16: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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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운대로 일원서 열려
[시민일보] '봄꽃놀이와 시(詩)'를 주제로 한 벚꽃 축제가 오는 21일 청운효자동에서 열린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1일 청운효자동 필운대로에서 '문화향기 그윽한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행사는 ▲송석원시사 시 낭독 ▲사군자 그리기 퍼포먼스 ▲박광배 시인과 동인의 시 낭독 ▲전통악기 연주 및 사물놀이 ▲장기자랑 및 노래자랑이다.
특히 조선시대 인왕산 자락에서 결성된 문학모임인 '송석원시사'의 시를 지역내 어린이들이 직접 낭독하고, 박광배 시인과 동인들이 돗자리 위에서 선비 차림으로 시를 낭독할 계획이다.
또 도로에 총 길이 70m에 달하는 천을 깔고 그 위에 사군자를 그리는 퍼포먼스도 예정돼 있다. 진행자가 사군자를 그리는 동안 주민들도 자유롭게 그림이나 글씨를 적을 수 있다.
이어 색소폰 연주 및 한국무용 공연으로 축제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무료 즉석사진 촬영행사와 칵테일쇼, 도시농업을 주제로 한 영화 '트럭농장' 상연 행사가 준비돼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벚꽃축제가 청운효자동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여 지역주민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축제가 바쁜 일상속의 작은 여유와 청량제 역할을 하고, 문화의 향기가 흐르는 지역 정서가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통인시장 정자 앞~물푸레공인중개사 사거리 구간에서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이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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