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쓰레기 투기지역 '텃밭' 재탄생

이나래 / / 기사승인 : 2012-04-15 1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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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한옥마을 내 계동2번지 일대서 오늘 개장
[시민일보] 쓰레기 상습 투기로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땅이 텃밭으로 다시 태어난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16일 북촌한옥마을 내 계동 2번지 일대에서 도시텃밭 개장식을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이 지역은 수시로 쓰레기가 버려져 주민들의 골칫거리로 남아있었으나 최근 구가 토지소유주에게 사용 허가를 받으면서 텃밭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먼저 16일 개장식에는 어린이집 원생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모종과 씨앗을 뿌리고 씨감자, 고추, 방울토마토를 기를 계획이다. 또 텃밭 주변에 연산홍을 심어 보는 이들의 눈을 더욱 즐겁게 할 전망이다.
구는 개장에 앞서 방치돼 있던 쓰레기 40톤 가량을 치우고 방역소독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도시농업은 생태계를 보존케 할 뿐 아니라 지역 공동체를 회복하고 이웃돕기의 창구역할을 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같은 날 오전 평창동에서도 도시텃밭을 개장한다.
이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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