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버려진 자전거로 '착한 나눔'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2-04-15 16: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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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아파트돌며 수거
모두 수리해 소외계층에 기부키로
[시민일보]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버려진 자전거를 수거해 '행복자전거'로 재탄생시킨다.

구는 16일부터 아파트 단지(100가구 이상)를 순회하며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는 버려진 자전거를 수거ㆍ수리해 행복자전거로 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수리해 만들어지는 행복자전거는 지역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의 자녀 등 생활이 어려운 사회 취약계층 및 기관 등에 순찰용으로 기증돼 쓰여진다.

고장난 채 버려진 자전거는 도시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실종된 양심마저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던 골칫덩어리였다.

구는 이들 자전거를 수거해 수서 자전거종합서비스센터로 보내 수리,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자원의 재활용 효과까지 기대한다.

김창현 교통정책과장은 “버려진 자전거가 행복 자전거로 재탄생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튼튼한 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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