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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종로 1~5가 대로변 가로판매대가 노점 특화거리 틈새홍보에 활용되고 있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기존 조성 추진해온 종로 1~5가 노점 특화거리를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가판대 뒷벽에 홍보포스터를 붙이면서다.
구는 이달 초 종로 1~5가 대로변 가로판매대 24곳에 노점 특화거리의 명칭, 약도 등을 실은 홍보 포스터를 일제히 붙였다고 11일 밝혔다.
포스터는 '꽃내음이 향긋한 종로꽃시장으로 오세요(390m 뒤 왼쪽길)', '구경거리 가득한 젊음의 거리로 오세요(40m 뒤 왼쪽길)' 등 문구가 적혀있어 한눈에 특성과 위치를 알아볼 수 있다.
홍보 대상은 젊음의 거리, 꽃시장, 빛의 거리, 만물상 거리, 다문화 거리, 화신 먹거리, 저잣거리 총 7개 특화거리다.
구는 그동안 실시해온 노점 특화거리사업이 현재 정착 단계에 이르렀으나 만물상거리 등 일부는 유동인구가 적어 매출이 줄었다는 노점상들의 하소연이 계속돼 이같은 묘안을 짜냈다고 설명했다.
종로구 노점상 연합회 권용택 지역장은 "불경기에 영업이 예전같지 않아 힘들었는데 이렇게 멋지게 홍보를 해줘 정말 고맙다"며 반겼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앞으로 적극 홍보, 전기 시설 확충 등 다양한 방법을 도입해 노점특화거리를 활성화시키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09년부터 걷기 편한 거리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종로 1~5가에 흩어져있는 노점상 640여곳을 특성별로 모은 노점 특화거리를 조성해왔다.
이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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