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외국인 70% "마포 최고 관광지는 홍대"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2-04-03 17: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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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 653명 대상 설문조사 발표
[시민일보]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를 방문한 외국인 10명 중 7~8명은 구에서 가장 인상깊은 곳을 '홍대'로 꼽았다.
구는 2011년 12월부터 2013년 1월까지 '마포구 방문 내·외국인 관광동향 및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홍대, 상암DMC, 한강공원 등 마포구의 관광지를 방문한 내국인 186명, 외국인 431명, 그리고 관광관련업계 전문가집단 36명 등 총 653명을 대상으로 설문지에 의한 심층 면접조사 및 개별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마포구를 방문한 외국인들이 구의 가장 인상 깊은 곳은 ‘홍대’(76.8%), ‘한강공원’(12.6%), ‘상암DMC 또는 기타’(10.5%)의 순으로 응답했다.
또 외국인들에게 마포구 방문 목적을 묻는 질문에는 ‘여가·위락·휴가’(28.5%), ‘쇼핑’(23.8%), ‘친구·친지 방문’(19.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재방문의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있다’라는 답변이 91.2%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또한 내국인 관광객 역시 ‘홍대’(46.8%)를 마포구에서 가장 인상 깊은 곳으로 꼽았다. 그다음이 ‘월드컵 공원’(19.4%), ‘한강공원’(11.8%), ‘상암DMC’(9.7%), ‘서울월드컵경기장’(5.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이 보고서는 마포구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으로 ‘상암 DMC와 한류관광’, ‘홍대지역과 뷰티의료 관광’, ‘연남동·공덕동·용강동 일대와 음식관광’ 등 관광지별 특성에 따른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수복 공보관광과장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보고서를 바탕으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중장기적인 플랜을 마련하고 단계적으로 구체적인 실행과제를 선정, 추진하는 한편, 조사·분석에 근거한 수요자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관광객 유치 증진에 전력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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