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전동휠체어 안전사고 사전차단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2-04-03 16: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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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운전 방법 교육 4일 개강... 첫강의 19일 실시
[시민일보]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전국 최초로 전동 휠체어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4월19일부터 11월까지 매월 두 차례씩 장애우 및 비장애우를 대상으로 '휠체어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전동휠체어 및 전동수쿠터의 이용자들이 사고 발생시 큰 피해가 예상되지만 도로교통법상 '보행자'로 분류돼 자칫 법적으로도 불이익을 당할 수 있어 전국 최초로 마련했다.

우선 구는 4일 오후 2시 장애인 사랑 나눔의 집(신길5동 소재)에서의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매월 두 차례씩 전동 휠체어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장애인 사랑 나눔의 집에서 1시간 동안 영등포 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도로에서의 이용 수칙, 휠체어 사고 사례와 사고 대처 방법 등 안전에 대한 이론강의가 실시된다.

이어 대림유수지(대림 3동 611번지)에서 3시간 동안 실제 도로 상황을 재연한 실외 교육장에서직접 휠체어를 주행하면서 실기 교육도 병행된다.

신청은 매 회당 20명씩 11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받으며 총 16차례의 교육이 예정돼 있으며 정확한 날짜는 수일내 공지할 계획이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우나 관심 있는 비장애우 모두 참여 가능하며, 영등포구 사회복지과(2670-3393)나 사랑나눔의복지회(☎846-0888)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 전동 휠체어 이용자들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어나고 있지만, 그간 관련 안전 교육이 전무했다”며 “ 앞으로도 장애우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영등포구에서 전국 최초로 전동 휠체어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사진은 휠체어에 탄 장애우를 도와 차에 오르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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