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책읽는 사회문화재단 건립협약... 40억 확보

유은영 / / 기사승인 : 2012-04-02 15: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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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도서관 12호' 내년 중 착공
[시민일보]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전국 12번째이자 서울 자치구 중에는 최초로 기적의도서관을 건립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최근 책읽는 사회문화재단과 도봉기적의도서관 공동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40억원 가량으로 예상되는 건립 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내년 중 착공해 2014년에는 도봉기적의도서관이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중랑천과 가까운 도봉동 652번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지는 도서관은 어린이도서관인 만큼 책ㆍ걸상부터 서가, 화장실변기에 이르기까지 도서관내 모든 시설물을 어린이의 특성에 맞게끔 디자인할 계획이다. 양질의 도서를 갖추고 ▲일기쓰기 ▲동화구연 ▲인형극 ▲원어민 영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인근에 삼환아파트, 유원도봉아파트 등 다수의 아파트가 밀집해 있어 접근성 면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며 "2010년 개원한 상상어린이공원인 누원어린이공원도 인근에 있어 시너지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적의도서관 건립 운동은 비영리 민간단체인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MBC <느낌표! 책을 읽읍시다>에 들어온 후원금으로 어린이를 위한 도서관을 건립하면서 지난 2003년 시작됐다. 현재까지 전국에 건립된 기적의 도서관은 총 11개다.

유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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