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노원구(구청장 김성환) 지역내 인문계 고등학교 학생 10명 중 4명이 서울소재 대학교로 진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지역내 전체 인문계 고등학교 17곳을 대상으로 2012학년도 대입 합격자를 자체 분석한 결과,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합격자가 전체 7991명 중 3317명으로 41.5%가 합격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대진여고의 경우 전체학생 수 60%가 서울소재 4년제 대학에 합격했다.
주요 합격자를 살펴보면, 서울대 67명, 연·고대 365명, KAIST·의학계열·외국대학 102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지난 해 보다 주요대학에 54명이 더 많이 합격했다.
금년도 대입 결과를 상위 5개학교 위주로 살펴보면, 서라벌고등학교는 서울대 18명, 연·고대와 의학계열·카이스트 등에 80명 그리고 서울소재 4년제 대학에 391명이 합격했다.
대진고등학교는 서울대 7명, 연·고대 등 51명을 포함해 총251명이 서울소재 4년제 대학에 합격했다.
청원고등학교는 서울대 7명, 연·고대 등 24명을 포함해 총283명이 서울소재 4년제에 합격 했으며, 재현고등학교는 서울대 6명, 연·고대 등 17명을 포함해 총 231명이 합격했다.
그리고 대진여자고등학교는 서울대 5명, 연·고대 등 36명을 포함해 서울소재 4년제 대학에 총 309명이 합격했다.
이같은 성과에 대해 구 관계자는 "지자체 예산 5% 이상을 교육에 집중 투자하며 지난해 '교육영향평가제도'를 도입, 구에서 시행하는 모든 사업에 대해 사전에 교육적 효과와 영향을 검토·평가해 창의·인성중심의 교육여건을 조성하고 노원 원어민 영어화상학습 시스템을 도입하고 원어민 영어캠프 및 과학체험교실, 노원 영어마을 월계캠프 등을 운영하며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한 결과다"고 분석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집값이 하락세에 있지만 강북의 대치동으로 불리는 은행사거리 일대는 집값 및 전세값이 오히려 오르고 있다”며 “이러한 현상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그동안 끊임없이 집중적으로 투자한 결과 ‘교육 1번지’ 노원구로 자리매김 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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