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3억9500만원 절감

유은영 / / 기사승인 : 2012-03-29 1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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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심사제 효과 '톡톡'
[시민일보]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지난 해 5월26일 계약심사제를 처음 도입해 지난 반년 동안 운영한 결과 3억95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총 110건, 83억4400만원의 평가금액 대비 약 4.73%에 달하는 것으로, 구는 건설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의 계약을 체결할 때 적절한 사업비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이를 도입했다.

계약심사대상은 ▲공사 추정금액 3000만원 이상 ▲용역 2000만원 이상 ▲물품제조ㆍ구매 1000만원 이상 ▲계약금액 5000만원 이상인 공사 중 1회 이상 설계를 변경해 공사금액이 당초보다 10% 이상 증가된 사업으로, 구는 공사의 목적, 현지 여건, 시공방법, 자재선정, 공사비 과다계상 여부 등을 심사한다.

구는 지난 해 계약심사를 통해 각종 계약체결시 사업비가 과다하게 계상되는 문제점을 개선했으며, 예산절감과 더불어 계약목적물의 품질 향상에도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사후 감사보다 사전 예방적 감사의 기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이에 따른 제도개선과 함께 예산절감에 더욱 노력해 은평구민의 재정부담을 줄여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유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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