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다문화가족 내일 '서울 생활' 맛봐

이나래 / / 기사승인 : 2012-03-26 16: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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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명 초청...증명서 발급, 대중교통 이용 체험
[시민일보]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결혼이민 주민들의 한국 생활을 돕기 위해 관공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는 28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다문화가족과 함께 하는 '서울, 어디까지 가봤니?' 프로그램을 구청 청사에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어디까지 가봤니?' 는 한국 생활에 서툰 결혼이민자를 위해 용산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한화S&C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다문화가족 약 20명은 구청을 방문해 각종 증명서 발급법을 배우고 직접 발급도 해 볼 예정이다. 또 구청으로 가는 교통편을 익히기 위해 집결지인 다문화가족센터에서 구청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참가 신청을 한 리우치엔(31)씨는 "한국에 온지 오래 됐지만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는 건 너무 어렵다"며 "이번 기회에 구청 가는 길도 익히고 증명서도 발급해 볼거에요"라고 말했다.
황순례 가정복지과장은 "용산구청 체험이 결혼이민자들의 한국 생활 적응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앞으로 우체국, 경찰서에 이어 덕수궁, 한강공원 등 서울 명소로 체험 장소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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