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학생ㆍ주민 응급처치교육 실시

유은영 / / 기사승인 : 2012-03-26 16: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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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대상 응급구조원 양성도
[시민일보] 올해 서울시 응급처치교육 시범구로 지정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지역내 학교와 지역 주민 등 약 1만명을 대상으로 연중 50회에 걸쳐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선 30일에는 백운중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 예정돼 있다.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교육 전문 강사가 학생들에게 ▲심폐소생술의 이해 및 실습 ▲응급상황 행동요령 등을 가르쳐준다. 이와 같은 교육은 11월까지 희망하는 학교를 순회하며 열린다.

6월 중에는 응급구조원 양성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교사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AED(자동제세동기)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해 교내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초기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울대학교 응급의료센터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도봉구민 등산학교’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연중 실시하는 응급처치교육도 마련돼 있다. 등산 중 사망의 가장 큰 원인으로 심장마비, 협심증 등의 심장질환이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구 보건소의 건강축제에서는 응급처치교육 부스를 설치해 행사에 참여하는 구민들이 손쉽게 응급처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2009년부터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해에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아파트 정자에 쓰러져 있던 92세 노인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도 했다.

유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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