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안전 하굣길' 지도사 동행

유은영 / / 기사승인 : 2012-03-22 16: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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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워킹스쿨버스 사업 확대 시행 같은 방향 학생 모아 걸어서 데려다줘
[시민일보]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나선다.

구는 교통사고나 학교폭력 또는 유괴 등의 범죄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워킹스쿨버스'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워킹스쿨버스'란 스쿨버스가 아이들을 태워 데려다주듯이 보행 안전지도사들이 같은 방향으로 통학하는 아이들을 모아 함께 걸어서 데려다주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구는 학교별로 학생 수요조사를 실시해 학교당 2개 노선을 정해 2명의 교통안전지도사가 하교시 동행하면서 보행과 교통안전을 지도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해 하반기부터 금산초등학교에서 워킹스쿨버스 시범사업을 실시해왔으며 올해 상반기부터는 시흥초등학교, 독산초등학교까지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또한 앞으로 더 많은 학교로 워킹스쿨버스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26일 금산초등학교에서 워킹스쿨버스 1일 안전지도사로 직접 나서 하굣길 어린이들의 안전한 귀가를 도울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유괴나 미아, 학교폭력 등 어린이 관련 사고예방, 신규일자리 창출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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