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사람이 책' 휴먼라이브러리 문열어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2-03-21 16: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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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정보도서관 지하 1층에 개관… 50명 수용
각계 전문가와 1:1 대화하며 지식ㆍ경험 전수
[시민일보]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21일 오후 3시 노원정보도서관(상계동 686) 지하 1층 로비에서 자치구 최초로 ‘노원휴먼라이브러리’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휴먼 라이브러리’란 도서관에서 사람(휴먼북)을 빌리는 것으로 독자들은 시사평론가, 의사 등 각계 전문가인 휴먼북과 1:1 대화를 통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이를 위해 구는 총 4억원(구비 2억, 정부지원 2억)을 투입, 노원정보도서관 지하 1층을 리모델링해 50명이 동시 1:1 상담을 할 수 있는 휴먼라이브러리 상설 전용공간을 전국에서 최초로 조성했다.

이곳에 조경, 수목, 벤치, 전동차양막, 야간경관조명 등을 설치해 주민쉼터인 녹색쉼터(289㎡)와 인문학 등 휴먼라이브러리 자료 등을 비치한 북카페 및 휴먼라이브러리(193㎡) 개최 공간을 만들었다.

현재 노원휴먼라이브러리에는 각계 각층의 전문가인 120명의 휴먼북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 등록된 휴먼북의 직업은 시사평론가, 학교장, 무형문화재, 의사, 간호사, 여행가 등 다양하다.

휴먼북 신청은 노원정보도서관 홈페이지 (http://www.nowonlib.kr)→노원휴먼라이브러리 클릭→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후 휴먼라이브러리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휴먼북’을 선정, 만남이 이뤄져 다양한 대화와 상담 등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김성환 구청장은 “사람이 책이 되는 도서관인 노원휴먼라이브러리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대화하고 정보를 제공하며 소통하는 장소로 대화를 통해 서로 잘 알지 못해 가질 수밖에 없었던 타인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줄여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 노원휴먼라이브러리를 통해 주민스스로 참여하고 주민의 힘에 기반한 마을공동체의 자리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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