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교육경비 보조금 사전심사제 실시

유은영 / / 기사승인 : 2012-03-21 16: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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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최초
[시민일보]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교육경비 보조금 사전심사제'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구가 실시하는 교육경비 보조금 사전심사제는 지역내 각급 학교가 집행할 때, 구가 나서 원가를 분석·심사해 적정한 가격으로 계약을 체결토록 하는 제도이다.

구 관계자는 이에 따른 장점으로 "기존에 일선학교가 진행하던 공사계약, 물품구매 등 복잡한 행정절차를 구가 대신해 행정력을 아끼고, 구는 일괄심사를 통해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예산 절감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제도를 통해 올해 학교에 지원되는 교육경비 보조금 86억원 중 2%인 약 1억7000여만원을 절감할 것으로 구는 추산하고 있다.

이번 사전심사 대상은 교육경비가 투입되는 예산 2000만원 이상의 학교 환경개선 및 물품구매 사업이다.

한편 구는 지난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내 회계담당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육경비 보조금 집행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학교 회계담당자들은 대부분 “회계업무가 많아 부담이었는데, 이번 제도를 통해 많이 경감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찬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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