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한국어 배우러 베트남서 왔어요"

이나래 / / 기사승인 : 2012-03-19 1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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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자매결연도시 우수학생 선발
[시민일보] 오는 21일 용산구(구청장 성장현)에는 특별한 유학생이 온다.
베트남 퀴논시에 거주하는 호치민 국립대 재학생 팜휜이꽌 씨가 용산의 해외자매결연도시 우수학생 지원 대상에 선발돼 한국을 찾는 것.
팜휜이꽌은 숙명여자대학교의 한국어 연수 프로그램 수업에 참여한 후 내년 봄부터 같은 학교에서 경제학 수업을 듣게 된다.
한국 유학 중 입학금, 등록금은 물론 월 30~50만원의 생활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기숙사도 제공된다.
지난 해 서울시 자치구로서는 최초로 해외결연도시 학생의 한국 유학을 지원하기 시작한 구는 이번이 두번째 유학생 지원이라고 밝혔다.
구는 지난 1997년 자매도시결연을 맺은 퀴논시의 우수 인재가 교육 여건이 좋은 한국에서 유학할 수 있도록 이같은 지원을 하게 됐다고 추진 배경을 밝혔다.
이를 통해 지한파 해외 인재를 양성하는 한편 양 도시간 우호를 더욱 굳게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퀴논시는 베트남전쟁 당시 한국 맹호부대가 주둔했던 곳이기도 하다.
이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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