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 2만명 대상 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

유은영 / / 기사승인 : 2012-03-19 15: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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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병원 86.1점 '최고점'… 체육시설 56.6점 '낙제점'
[시민일보] 서울시가 민원행정, 청소, 도로 등 10개 분야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시립병원의 서비스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2011년 서울시 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는 한국갤럽 등 4개 여론조사 기관과 행정서비스 시민평가단이 함께 지난 해 9월부터 11월까지 시민 2만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인 시립병원(86.1점)에 이어 민원행정, 보건소, 서울형어린이집, 상수도, 청소 분야가 평균점수(72.2점)를 웃돌며 뒤를 이었다.
공원과 공공도서관은 지난 해 대비 만족도가 소폭 상승했지만 이용편리성이 여전히 부족해 시는 올해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된 도로, 체육시설 부분과 함께 각별한 만족도 제고에 나설 계획이라고 시는 밝혔다.
시립병원은 의사, 간호사, 일반직원의 말투나 답변태도, 친절도 등을 묻는 ‘근무직원 업무태도’에서 89.9점의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내 9개 시립병원 중에서는 성동구에 있는 장애인치과병원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고 대중교통 접근성이 비교적 떨어지고 정신건강 특화병원인 은평병원은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
민원행정 분야는 역대 최고인 81점을 받았는데, ‘효율성’과 ‘공무원의 응대 친절도’ 부문에서 각각 85.8점, 85.9점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장 낮은 만족도(56.6점)를 보인 체육시설은 ‘접근성’은 59.4점으로 높게 나타났지만, 화장실, 휴게공간, 매점 등과 관련된 ‘부대ㆍ편의시설’에서 낮은 점수(52.6점)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는 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외에도 인터넷, SNS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실시간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챙기고 있다”며 “특히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낮은 분야의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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