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송파구(구청장 박춘희)의 잠실역 사거리와 올림픽공원 일대가 관광특구로 지정된다.
구는 15일 발간된 서울시보 제3097호 관광특구 지정고시(2012-58호)에 따라 앞으로 롯데월드와 석촌호수, 올림픽공원을 아우르는 2.3㎢의 지역이 관광특구로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구는 위 사실을 바탕으로 관광특구 지정에 따른 기대효과와 관광특구 진흥계획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번 관광특구 지정 배경은 2015년 완공 될 123층(555m) 롯데월드타워로 최고급 쇼핑 및 컨벤션 시설과 숙박 및 접객시설, 문화공연 시설 및 비즈니스 공간을 두루 갖춰 관광객 수요가 연간 약 25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구는 예측하고 있다.
또한 김포공항과 직접 연결되는 지하철 9호선이 연장 개통해 기존의 2, 8호선과 연계돼 향후 이 일대 관광 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구는 특구지역을 중심으로 관광 숙박 시설을 확충하고 각종 안내지도, 팸플릿, 표지판 등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잠실관광특구와 지역내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계해 관광코스를 개발, 특구지역 뿐만 아니라 구 전체를 관광벨트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매년 개최되는 한성백제문화제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국제관광축제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상인대표와 관광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관광특구 협의회도 곧 출범시킬 것으로 보인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잠실관광특구 지정으로) 잠실벌은 이제 2000년 전 한성백제의 고도로서, 1988년 올림픽의 현장이자 미래 서울의 랜드마크로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갖춘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을 것"이라며, “관광 산업을 통한 경기 부양과 지역 경제 활성화, 그리고 지역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이번 특구 지정과 같이 제도적으로나 행정적으로 뒷받침할 부분을 세밀히 검토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찬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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