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서울대교구, 서소문공원 아이디어공모 추진

유은영 / / 기사승인 : 2012-03-12 17: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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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행사 진행
[시민일보]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최근 천주교 서울대교구(총대리주교 염수정)와 서소문공원 역사ㆍ문화공원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이를 위해 서울대교구가 2000만원을 후원하는 서소문공원 역사ㆍ문화공원 조성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하는 등 상호 협력 방안을 주 골자로 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 내용인 아이디어 공모와 관련해 구는 행사를 주관하고, 서울대교구는 공모전 행사 경비와 우수 아이디어 작품에 지급할 상금 등 총 2000만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서소문공원 아이디어 공모는 향후 추진될 서소문공원의 개발 방향과 공원 지상ㆍ지하 시설물 구상 등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5월 전국의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공모할 예정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서소문공원은 실학 사상을 계승한 천주학과 민초들의 자유의지를 집권층이 정치적 탄압을 가해 수많은 천주교인이 처형된 곳"이라며, "단순한 공원이 아닌 조선의 역사와 천주교 문화를 담아내 서울역 국제컨벤션선터 건립과 연계한 세계적 명소로 재탄생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찬규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최창식 서울 중구청장이 최근 천주교 서울대교구와 맺은 서소문공원 역사ㆍ문화공원 조성을 위한 협약증서에 서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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