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마을공동체 만들기 훈풍

유은영 / / 기사승인 : 2012-03-08 15: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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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8개 사업 1340억 투입… 마을문제 주민이 결정
서울시, 오는 15일 조례 공포… 하반기 본격화
[시민일보] ‘서울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등에 관한 조례’가 오는 15일 공포됨에 따라 서울시 마을 공동체 만들기 사업이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 달 27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제정 의결된 이번 조례를 조례규칙심의회를 거쳐 15일 공포ㆍ시행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시는 우선 올 한 해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 토대 구축, 주거, 복지, 문화, 경제공동체 등 5개 시책 68개 사업에 1340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조례제정과 병행해 시정개발연구원 용역을 통해 오는 8월까지 시 전역을 대상으로 지역별 특성, 지역내 인ㆍ물적 자원현황에 대한 기초조사를 실시해 향후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 발굴을 위한 기본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주민 주도 방식의 주민자치 공동체로 상호 대등한 관계 속에서 주민이 결정하고 추진하게 된다.

마을의 규모는 주민간 얼굴을 알 수 있고 서로 소통이 가능한 범위이기 때문에 현재의 행정구역상 최소 단위인 ‘1개 동’보다 작은 단위에서 형성될 수 있으며 행정구역과 반드시 일치되는 것은 아니다.

한편 모든 사업은 오는 6월 설치되는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가 체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센터는 민간부문과 시 자치구간 네트워크 역할을 수행하고 주민주도형 사업을 발굴, 홍보하는 일까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주거, 보육, 경제 등 마을 공동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자율에 기반을 두고 민ㆍ관 역할분담을 통해 잃어버린 서울의 마을 공동체를 지속적으로 회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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