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한의원 조제탕약 '안전성 입증'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2-03-04 15: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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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병원 등 40곳 임의선정해 성분검사 실시
[시민일보]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지역내 한방병원 및 한의원 총 362곳 중 40곳을 임의 선정, 탕약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지난 해 12월26일부터 올 2월15일까지 약 두 달간 ‘강남구한의사회’와 함께 한방병원 및 한의원의 조제 탕약을 수거한 후‘한국의약품시험연구소’에 맡겨 중금속, 잔류농약, 잔류이산화황, 곰팡이 독소, 벤조피렌 등의 성분 검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검사결과 검사대상 40곳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고시한 기준보다 훨씬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 결과 곰팡이독소는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며, 납은 기준치의 1/135, 카드뮴 1/27, 비소 1/58 등이 각각 검출됐지만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고시한 기준치보다 훨씬 안전한 수준이다.

기존에 한약 원료 약재에 대한 안전성 관리체계는 어느 정도 마련돼 있는 반면 한약탕제에 대한 관리는 상대적으로 미흡해 구가 탕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게 됐다.

구 관계자는 “지난 해 강남구한의사회의 자발적인 한약 안전성 검사에 이어 올 해 실시한 2차 안전성 검사에서도 식품의약품 안전청이 고시한 기준보다 훨씬 안전하다는 결과가 나옴으로써 강남구가 한약 오염으로부터 청정지역임을 입증하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보건의료의 질적 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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