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불광천 제방길 확장 이달 착공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2-03-01 15: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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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 자동차검사소~종암교사거리 390m구간… 2억 투입, 완공땐 보행로 1m 넓어져
[시민일보] 오는 8월 불광천 제방길 폭이 기존 1.3미터에서 2.3미터로 넓어진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3월부터 8월까지 성산자동차 검사소에서부터 중암교 사거리까지 390미터 구간 보행로 폭 확장 공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본 구간은 총 2억5000만원이 투입돼 기존 1.3미터 폭에서 2.3미터로 보도 폭이 확장된다.

해당 보행로는 월드컵경기장, 영화관, 대형마트를 이용하거나 불광천을 통해 한강으로 나가기 위한 길이지만 사람 한 명만 지나갈 수 있을 정도로 폭이 좁아 개선 요구가 끊이지 않던 곳이다.

특히 일반적으로 제방길 확장을 위해서는 높이 2미터 가량의 옹벽 구조물을 설치해야 하며 약 6억원의 비용이 필요하나 구는 기존 제방도로와 수목을 그대로 둔 상태에서 친환경 목재로 보행도로를 확장하는 방식의 설계로 예산을 3.5억여원 절감할 수 있게 됐다.

구 관계자는 “친환경 목재보행로가 완성되면 좁은 보도에서 마주 걷거나, 자전거와 지나칠 때, 우천 시 우산을 써 넓은 공간이 필요할 때 불편했던 점이 개선돼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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