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평등위원회 출범

유은영 / / 기사승인 : 2012-02-28 17: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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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등 35명으로 구성… 모든 정책에 성평등 관점 도입
[시민일보] 서울시가 올해를 ‘실질적 성평등 시정의 원년’으로 삼고 모든 정책에 성평등 관점을 도입한다.

시는 시정전반에 성평등 정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28일 기존 전문가 중심의 여성가족정책 자문기능에 한정됐던 기존 ‘여성위원회’를 재정립, ‘성평등위원회’를 출범했다.

위원회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포함한 시 공무원 7명과 시의회의원 2명, 지은희 덕성여대 총장 등 외부위원 26명, 총 3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기존 여성위원회가 ‘여성 배려’ 관점에서만 정책 자문을 하던 것에서 벗어나 ‘성평등’ 관점에서 여성정책을 진단하고 심의ㆍ조정하면서 여성정책 패러다임의 변화를 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각 부서에서 추진되는 여성가족 관련 사업에 대한 점검과 신규 정책 사업을 제안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전체회의가 분기별로 열리고 성주류화ㆍ정책개발 등 2개 분과위원회의가 격월 1회 개최될 예정이다.

박원순 시장은 “다양한 외부전문가는 물론 시민 참여를 확대해 실제 생활에서 느끼는 성 불평등 요소를 해소해 나갈 것”이라며 “성평등위원회 활동이 서울시 전부서가 양성평등 가치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펼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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