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석면 없는 '안심 어린이집' 앞장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2-02-27 16:12: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친환경자재로 13곳 전면 개보수 끝내
[시민일보]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석면 사용이 확인된 지역내 13개 구립어린이집을 친환경 자재로 바꾸는 개보수 작업을 모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지난 해 8월부터 6개월간 건축 연도가 오래되어 천정이나 벽면 등에 석면이 사용된 어린이집 13곳의 벽면, 천장을 비롯해 석면 자재가 사용된 기타 시설, 물품 까지 모두 철거하고 친환경 자재로 바꾸는 전면 개보수 작업을 마쳤다.
앞서 구는 어린이집의 석면 노출 예방이 시급하다고 판단, 지난 해 지역내 모든 구립어린이집(총 38곳)을 대상으로 석면사용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공사기간 동안 임시 보육시설을 마련해 아이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시설 철거 및 제거, 개보수 공사 때 석면이 공기 중으로 노출되지 않도록 꼼꼼히 관리했다.
이창훈 보육지원과장은 “앞으로 보육 환경개선 뿐만 아니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강남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면은 호흡을 통해 마시면 적은 양으로도 잠복기를 거쳐 폐암 등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급 발암 물질이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강남구가 석면 사용이 확인된 지역내 구립어린이집 13곳의 시설을 친환경 자재로 바꾸는 개보수 작업을 최근 마쳤다. 사진은 시설 개보수 작업을 마친 구립어린이집 모습.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규태 박규태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