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화재 피해' 개포동 재건마을 상ㆍ하수도시설 설치

유은영 / / 기사승인 : 2012-02-22 14:23: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개포동 1266번지 재건마을의 임시주거시설에 상하수도 공사 및 진입로 아스콘 포장 공사 등을 최근 모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지난 해 화재 피해를 입은 개포동 재건마을 주민들을 위해 관련규정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최소한의 생활편의 시설인 상ㆍ하수도 시설을 지원키로 주민들과 최종 협의한 바 있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이‘변상금부과 취소’등을 주장하면서 상하수도 공사를 방해해 그동안 공사가 지연되기도 했다.

지난 달 17일 더이상 선량한 주민들이 상ㆍ하수도 시설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혹한을 견디기란 무리라는 판단에 따라 공사 시행을 단행했고 당초 우려와는 달리 여러 관계기관과 협력한 대화와 설득을 통해 공사를 무사히 마치게 됐다.

구는 우선 재건마을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상하수도 공사와 함께 마을 진입로 등에 아스콘 포장공사를 실시함으로써 청결하고 안전한 보행을 지원했다.

아울러 고물상 영업장 이전부지에는 ‘수목가식장’ 및 ‘메쉬휀스’를 설치해 주위경관을 개선하는 한편 무단점유의 재발생도 막았다.

김종복 주택과장은 “이번 공사로 주민들이 개발 때 까지 큰 불편 없이 거주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들 소외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관계부처에 건의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는데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유은영 유은영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