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 월드컵시장 주차걱정 끝~

유은영 / / 기사승인 : 2012-02-21 15:46: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마포영화블렌하임 부설주차장 일부 개방… 22일 협약, 내달부터 시장고객 이용
[시민일보] 내달부터 망원동 월드컵시장 이용객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게 된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22일 마포구청에서 마포영화블렌하임, 망원동 월드컵상점가와 ‘마포영화블렌하임 부설주차장 일부를 망원동 월드컵시장 이용객에게 개방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월드컵시장 방문객들은 내달 1일부터 10분당 200원의 저렴한 비용(총 이용금액 300원 중 이용자 부담 200원, 상인회 부담 100원)으로 마포영화블렌하임 부설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며, 구는 주차장 건립에 소요되는 별도의 예산 없이 주차공간을 확보하게 됐다. 민간협약을 통한 사업추진이 없었다면 주차장 건립을 위해 53억여원의 예산이 필요했다.

그동안 월드컵시장은 하루 3000여명에 달하는 이용객이 드나듦에도 불구하고 이를 수용할 만한 주차공간이 없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구가 시장 바로 옆 마포영화블렌하임의 부설주차장 지하 1층 53면을 월드컵시장 이용객에게 개방함으로써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들의 주차 고민을 해결했다.

구 관계자는 “주차 공간 확보로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 동시에 시장의 고객 유치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투리 땅과 건축물 부설주차장 등의 토지주ㆍ건물주와의 협약을 통해 주차 공간 확보에 힘써 주민들의 주차편의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09년 12월 망원동 월드컵시장과 인접한 망원시장 인근에 15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건립하는 등 전통시장의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유은영 유은영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