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년 도시철도기본계획에 지하철 2호선 연장 포함을"

유은영 / / 기사승인 : 2012-02-21 15:23: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강서구, 서울시에 요구… 까치산역~가양역:신정지선
[시민일보]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이달 초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에 지하철 2호선 신정지선 연장(까치산역에서 9호선 가양역을 연결)을 포함시켜 줄 것을 서울시에 요구하고 나섰다.

21일 구에 따르면 이번 연장 요구구간은 2호선과 5호선의 환승역인 까치산역에서 강서구청(신설)을 경유해 9호선 가양역을 잇는 3.7km구간으로 총 사업비는 3787억여원 규모다.

구는 이번 연장 요구를 위해 지난 해 지하철이 닿지 않는 화곡동 일부지역과 인근 부천시의 진입로 역할을 하고 있는 화곡로 상습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타당성 용역을 실시한 바 있다.

구는 용역 결과 경제성 및 정책 내용에서 종합 평가한 AHP 분석이 0.554로 0.55가 넘어 정책적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 이번 노선연장을 요구한 것.

구는 수도권교통본부 예측인구와 주민등록상 인구 적용자료 차이발생에 따른 예측 통행량을 보정 분석할 경우 경제적 타당성(B/C)이 0.87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상태다.

또한 이 구간이 화곡동 지역 약 5만5000여명의 인구가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강남권 접근이 불편한 인근지역 9만가구 24만여명의 교통수요를 감안하면 충분히 타당성이 있을 것으로 구는 판단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하철 접근이 불편하고 지역발전이 낙후된 화곡동 지역은 대중교통 여건개선이 절실히 필요한 곳”이라며, “강서지역의 교통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도시철도 기반구축을 위해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에 우선적으로 반영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찬규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유은영 유은영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