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내달 13일부터 23일까지 총 3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받을 지역내 중ㆍ고생 및 대학생 205명을 모집한다.
구는 ▲복지 장학금 ▲지역인재육성 장학금 ▲성적우수 장학금 ▲특기 장학금 4개 부문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복지 장학금(꿈나무 장학금)’은 중학생 50만원(50명), 고등학생 150만원(35명), 대학생 400만원(30명)이 지급된다.
지역내 중학교를 졸업하고 지역내 고등학교에 입학한 성적 우수생은 ‘지역인재육성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중학교 3학년 5개 교과목(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성적이 5% 이내인 고등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며, 총 30명에게 200만원씩 지급한다.
지난 해 해당학년 성적이 전교 15% 이내에 든 고등학생은 ‘성적우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총 55명을 대상으로 하며 각 150만원씩이다.
또한 교과목별 경시대회(시ㆍ도 단위 이상)나 문화, 예술, 체육 분야의 공인대회 입상경력이 있는 중ㆍ고생 5명은 1인당 ‘특기장학금’ 2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선발대상은 학교장의 추천(대학생의 경우는 동장 추천)을 받고, 6개월 이상 구에 거주(지역인재육성 장학생 제외)중인 중ㆍ고생 및 대학생이다.
신청희망자는 3월12일부터 23일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본인 또는 학부모가 신청서, 추천서, 성적증명서 등을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개인 신청) 또는 구청 교육지원과(학교 추천)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오는 4월 중 대상자를 선발,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장학금은 마포 자원회수시설 관련 기금으로 조성한 장학기금 83억6500여만원의 이자수입을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것이다. 구는 지난해에도 190명을 선발해 총 3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한편 구는 올해부터 대학생 장학금을 2회에 걸쳐 분할 지급함으로써 그 활용도를 높였다. 구 관계자는 “대학교 2학기 등록시기인 8월에 2회차 등록금을 지급함으로써 장학금이 학자금 용도로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했다”며 “등록시기인 8월에 해당학생의 재학 여부를 재확인해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정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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