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안전특별구 조성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구는 2014년까지 ▲범죄예방 중구 ▲재난안전 중구 ▲화재안전 중구 ▲생활안전 중구 총 4개 분야로 나눠 기초질서가 바로서고, 범죄와 각종 재난으로부터 자유로운 안전특별구를 만들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세계인 누구나 안심하고 찾아올 수 있는 안전지대 조성으로 도시 경쟁력이 높은 품격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우선 구는 '범죄예방 중구'를 만들기 위해 범죄 취약 환경 개선, 가로변 가로활력 증진, 범죄 유발요인 근절, CCTV 통합관제센터 설치, 취약지역 중점 순찰 등을 실시한다.
골목길 등 방범 사각지대의 가로ㆍ보안등 1320개를 확충하고 조도를 5룩스에서 10룩스로 향상해 범죄 유발요인을 근절한다.
인적이 드문 유휴공간을 주민쉼터나 쌈지공원 등 주민 활동 공간으로 조성하고, 골목담장과 옹벽 등 회색공간을 녹색공간으로 단장한다.
24시간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긴급상황시 발빠르게 대응하고자 기능별로 분산된 CCTV관제센터를 한 데 모아 구청에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또 구는 '재난안전 중구'를 만들기 위해 하수관거 정비, 저류조 추가 설치, 하수역류방지기 설치, 내진 설계 및 시설 보강 의무화 등을 실시한다.
간선도로는 10년에서 30년, 지선도로는 5년에서 10년 빈도의 강우량에 견딜 수 있도록 하수관거를 정비한다.
지난 폭우때 큰 효력을 보였던 현재의 한옥마을 등 빗물저류조 3곳외에 2곳을 추가로 설치한다.
2014년까지 721억원을 들여 서울광장 하수암거 보수 보강 등 배수분구별 하수관거 능력을 향상시키고, 지하주택 침수 예방을 위해 하수역류방지기를 설치한다.
지진에도 안전할 수 있도록 모든 신축 건축물에 진도 7˚ 기준의 내진 설계 및 시설 보강을 의무화한다.
아울러 구는 '화재안전 중구'를 조성하기 위해 소방차 통행로 확보, 가스안전 정기검사, 가스누설 점검액 배포 등을 실시한다.
구는 소방장비 진출입이 자유롭도록 2014년까지 10곳의 도로구조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가스안전 사각지대로 방치된 재래시장과, 노점, 포장마차 등의 불량LP가스 시설개선을 위해 매년 한 차례씩 정기검사를 받도록 한다.
주민들이 민들이 일상에서 편리하게 가스 누설 여부를 점검할 수 있도록 가스누설 점검액 1만개를 배포한다.
이와 함께 구는 '생활안전 중구'를 만들기 위해 노숙자, 쪽방촌, 독거노인을 위한 ‘희망 트라이앵글’소외계층 감염병 안전망을 구축해 정기적 방역소독과 결핵 무료검진, 감염병 예방교육 및 홍보를 실시한다.
또 연령대ㆍ성별ㆍ계층별 특성을 고려한 비만예방 등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교ㆍ직장ㆍ자치회관 등 찾아가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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