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국ㆍ공립 어린이집 동마다 2곳 생긴다

유은영 / / 기사승인 : 2012-02-16 15: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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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0곳 확충… 오는 2014년 280곳으로 늘어나
[시민일보] 오는 2014년부터는 서울시내 동별로 최소 2곳 이상의 국ㆍ공립어린이집이 확보된다.

서울시는 ‘서울시 국ㆍ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2014년까지 연차적으로 280곳을 신규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80곳, 내년과 2014년에 각각 100곳씩 확충될 예정이다.

280곳은 국ㆍ공립어린이집이 아예 없는 도봉구 쌍문4동 등 34개 동에 2곳씩, 1곳만 있는 21개 동에 1곳씩 설치된다.

특히 이번 국ㆍ공립어린이집 시설 확충은 다자녀 가구들이 주로 입소한 상암, 양천, 천왕 지구 등 보육수요에 비해 어린이집이 현저히 부족한 지역들도 대상이 된다.(동별로 최소 2곳 이상 설치한다는 것이 원칙)

이번 확충사업은 전국 최초로 ‘민ㆍ관 공동 연대 확충사업’을 시도한다.

시는 178억원의 예산을 마련하고 직장 어린이집 의무 설치 기업이 아닌 산업단지나 많은 사람들이 집적된 벤처지역 등의 중소기업, 공동주택 입주자 단체, 종교단체, 일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중소기업의 경우 건물 기부채납이나 공간 무상 제공, 토지ㆍ건축비 등 설치비용 일부를 부담하는 것을 조건으로 내걸되 해당 기업의 아동들이 일정비율 우선 입소 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공동주택이나 종교는 건물 기부채납이나 공간을 마련해 무상 제공할 경우 리모델링비와 운영비 지원외에 최초운영권이 부여된다.

시는 민ㆍ관 연대 확충사업에 대한 공모를 3월 말에 진행, 4월 중 자치구 협의를 거쳐 5월에 최종 사업대상을 확정할 방침이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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