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역 1·4호선 환승통로의 폭이 늘고 대합실도 넓어진다.
서울시는 15일 열린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계획시설(철도)변경결정안이 조건부로 의결됐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와 서울시는 지하철1호선 서울역 정거장의 혼잡도를 개선하기 위해 112억원을 투입, 대합실을 현재보다 넓히고 환승통로 폭도 확장한다.
특히 보행자들을 위해 에스컬레이터도 2곳에 새로 놓을 계획이다. 공사는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이르면 다음달 시작된다.
이와 관련 위원회는 에스컬레이터 용량의 적정성 및 노약자, 유모차의 수직 이동 불편 문제, 비상시 탈출경로 등에 대한 관련 기준 등을 추가로 검토하라는 조건을 달았다.
시 관계자는 "승객의 이동편의를 도모하고 향후 서울역 북부 프레스센터 건립 등 주변개발계획 여건 변화로 인한 장래 수송수요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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