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장마철 물폭탄 피해 미리 막는다

유은영 / / 기사승인 : 2012-02-16 13: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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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안산ㆍ쌍문근린공원 등 20곳 대상 사방공사 내달 착공
[시민일보]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3월 초 지역내 초안산, 쌍문근린공원 등 20곳을 대상으로 사방공사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사방공사란 산지의 붕괴, 토석·나무 등의 유출 또는 모래의 날림 등을 방지 또는 예방하기 위해 공작물을 설치하거나 식물을 파종·식재하는 것.

구는 이번 공사를 3월 초에 착수해 우기 전인 5월에 완료할 계획이다.

대상지역은 초안산과 쌍문근린공원 일대 등 20곳으로 이에 투입되는 예산은 14억원이다.

이 일대를 대상으로 계류의 유속을 줄이고 침식을 방지하기 위한 계류보전 2.55km와 산사태 예방 공사를 시행하는 산지보전 3.9ha 등이 이뤄진다.

또한 도봉동 468-1번지 일대에는 집중호우시 토사가 흘러 내려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방댐 1식을 설치, 산림내 계곡부로부터 토사류, 목재 등이 유입돼 발생하는 제방범람의 문제를 원천봉쇄하게 된다.

지난 해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로 우면산을 비롯한 81곳에서 산사태 등이 발생해 16명이 숨지고 51명이 다쳤다.
도봉구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재해 예방 차원에서 지난 해 8월부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우려가 있는 지역 20곳을 조사했다. 현재는 전문가의 타당성평가를 완료하고 공사 착수 준비 상태에 있다.

구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여 국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사방사업 발주로 일자리창출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거두겠다.”고 말했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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