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의 노숙인과 취약계층의 자존감을 회복시켜 주고, 희망플러스, 꿈나래 통장, 일자리 갖기 사업, 저축관리프로그램, 임대주택 지원과 연계하는 인문학 강좌가 4월에 개강한다.
구는 오는 3월5일까지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하고, 수료자가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희망서울 복지정책’과 연계, 실질적인 자립지원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서울시 ‘2012년 희망의 인문학’사업의 일환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빈곤계층, 노숙시민의 자존감을 회복시켜 주고, 정신적 빈곤상황을 벗어나는 의지에 도움을 주는 강좌 형식의 문화체험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자활, 자립의지가 있는 노숙인으로 쉼터와 상담보호센터 생활자 중 추천받아 선정되며, 취약계층 시민은 서대문지역자활센터의 저소득층 주민이 해당된다.
수강참여 인원은 3개반 100명으로 ▶일반 2개반 70명, ▶심화 1개반 25~30명으로 구선되며, 6개월 과정으로 총 120시간, 평균 주 2회 진행된다.
일반반은 철학, 문학, 역사 등 인문학 중심으로 참여대학에서 강사를 쉼터나 재활센터에 파견하고, 심화반은 자립지원 중심의 소자본 창업이나 재테크, 저명인사 성공강의 등으로 직접 대학에 나가 배우게 된다.
인문학강좌 수료자에게는 희망플러스, 꿈나래 통장, 일자리 갖기 사업, 저축관리프로그램, 임대주택 지원과 연계 해준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정규대학 수준의 질 높은 강좌운영을 위해 역량있는 서울시 대학을 중심으로 확대 운영 할 계획에 있다"며, "저소득층을 위한 인문학 강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의 인문학’강좌는 서울시립대학교, 동국대학교, 경희대학교, 성공회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총 6개 대학에서 2008년부터 참여하고 있다.
주정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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