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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8일 '어린이 양육문제는 지역사회 전체의 문제'라는 인식 하에 전국 최초의 구립 지역아동센터 '길음동 꿈나무키우미 돌봄센터'를 길음동 정인교회 4층에 개관했다고 9일 밝혔다.
센터는 오는 3월부터 초등학생들을 안전하게 돌보고 특기적성계발, 방과 후 학습, 문화체험활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인근의 민간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한다.
이용 정원은 초등학생 49명으로 저소득층 위주인 민간 지역아동센터와는 달리 소득계층 구분 없이 어린이를 모집할 예정이다.
구는 길음동 외에도 올 하반기에 석관동, 성북동, 월곡동에 구립 방과 후 돌봄센터를 추가로 설치하고 성북동과 월곡동에는 청소년 공부방을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오는 3월 지역내 아동돌봄시설들의 허브역할을 할 성북구 아동관(정릉로 242)을 건립해 8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관장을 포함한 6명의 관리 인력이 지역내 아동복지시설 연계, 학교와 통합네트워크 구축, 아동상담, 아동실태조사, 방과 후 교육 등을 맡고 개관 후 운영도 성북구가 직접 맡는다.
구 관계자는 "현재 지역내 아동돌봄시설을 이용 가능한 초등학생은 1500여 명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인원 6800여 명에 비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태"라며 "성북구립 방과 후 돌봄센터와 성북구 아동관 설치가 타 지자체에도 어린이 방과 후 돌봄서비스의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주정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성북구가 8일 오후 길음동 정인교회 4층에 ‘길음동 꿈나무키우미 돌봄센터’를 개관했다. 사진은 돌봄센터 앞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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