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선배가 기증한 교복ㆍ참고서 '알뜰구매'

유은영 / / 기사승인 : 2012-02-09 15: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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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대강당서 나눔장터 16~17일 열어
[시민일보]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오는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동작구청 5층 대강당에서 중ㆍ고생 교복 내리사랑 나눔장터를 열어 교복과 참고서, 학생용품을 싼 가격에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해 12월부터 1만5000여점의 교복과 참고서 등 물품 수집을 목표로 동작자원봉사센터와 주민생활지원과에서 접수받은 결과 5500여점의 물품을 확보했다.

이날 대강당에서는 교복외에도 그동안 지역내 학교와 학생들로부터 기증을 받은 자켓과 셔츠, 블라우스, 치마, 바지 등도 구입할 수 있다.

또 교과서와 참고서, 운동복 등 학생용품을 500원에서 1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문충실 구청장은 “2012년 새학기를 앞두고 졸업이나 신체성장 등으로 사용하지 않는 교복이나 참고서 등을 나눠쓰고 바꿔쓰는 중고생 교복내리사랑 나눔장터를 실시하여 가계경제에 보탬이 되고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해에도 이곳에서 이틀동안 교복장터를 운영한 결과 3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6069점(교복 3157점, 학생용품 2912점)을 판매, 370여만원의 수익을 올려 저소득 가정 학생 37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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