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지역 쇼핑몰 주민 우선채용 MOU 큰 성과

김찬규 / / 기사승인 : 2012-02-08 17: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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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100명 '새 일자리' 찾아
[시민일보]지역주민 다수를 채용한 대형 쇼핑몰이 호황을 누리면서 지역내 일자리 창출과 매출 상승 등 자치단체와 지역주민, 기업체가 모두 윈-윈하고 있다.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지난 해 문을 연 2곳의 지역내 대형쇼핑몰 직원 다수가 지역주민으로 채용돼어 21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쇼핑몰 또한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롯데김포공항점은 전체 직원 중 45%인 1700여명, NC백화점은 전체 직원 중 30%인 450명이 주민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수의 지역주민이 직원인 것을 쇼핑몰에 지역주민이 몰리는 이유로 풀이했다.
구는 지역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형쇼핑몰 공사가 진행되는 단계에서 기업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쇼핑몰 근무인력 채용에 있어 면접시험장을 제공하는 등 각종 행정적 편의를 제공하고, 업체는 지역 주민을 직원으로 우선 채용하는 것이다.

협약에 의해 구는 업체와 협조해 매주 목요일을 “구인구직 매칭데이”로 정하고, 기업체의 면접관이 구청이 마련한 구청 내 면접장에서 구청이 접수한 구직주민을 면접해 채용했다.

롯데김포공항마트에서 캐셔로 근무하는 이미현(38·여)씨는 “직장이 가까워 좋고, 손님들도 동네에 아는 분들이 많아 물건을 팔 때도 자신감이 생기고 좋은 제품을 팔아야 겠다는 책임감도 생긴다”고 말했다.
노현송 구청장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신념으로 지역내 기업체와 손잡고 구인구직 매칭데이를 운영한 결과 많은 구민이 일자리를 얻었다. 구청과 업체가 서로 윈-윈하는 일자리 창출사업을 지속시키고, 앞으로 지식산업센터나 일반기업체까지 사업을 확대해 구민에게 지속 가능한 실질적인 일자리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정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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