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5월 본격 착공

백희수 / / 기사승인 : 2012-02-07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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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심도 빗물저류 배수터널
[시민일보] 양천구(구청장 추재엽)가 신월ㆍ신정 지역 저지대에 몰린 빗물을 목동빗물 펌프장까지 일시에 배수할 수 있는 터널을 설치한다.
구는 저지대 지형의 침수피해 및 기습폭우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대심도 빗물저류 배수시설공사'를 2014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오는 5월 착공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총 사업비 1304억여원을 투입, 신월1동에서 목동 빗물펌프장까지 총 3.5km 길이, 지하 40m에 직경 7.5m의 터널을 설치한다.
저지대인 신월ㆍ신정 지역은 그동안 국지성 폭우 등 기상이변으로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으로 터널이 설치되면 이 지역의 빗물을 목동 빗물펌프장까지 일시 배수가 가능해져 침수피해사례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추재엽 구청장은 "이번 '대심도 빗물저류 배수시설공사' 는 양천구의 항구적인 수방대책에 튼튼한 뿌리를 만드는 사업이 될 것"이라며 "침수 피해 없는 양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저지대 세대 주요 대상 배수시설물 무료설치 ▲하수암거 및 하수시설에 대한 퇴적토 준설작업 ▲악취차단을 위한 하수관 세정처리 ▲이물질 유입방지를 위한 공동주택 단지내 빗물받이 그물망 설치 ▲양화·오금 빗물펌프장 배수능력 향상 공사 등 장·단기 수방대책 마련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정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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