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외국인의 상장주식 순매수 규모가 6조200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4월 5조5000억원 이후 월간 집계수준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금융감독원이 이날 발표한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외국인은 상장주식 380조8000억원(전체 시가총액의 30.8%), 상장채권 84조6000억원(전체 상장채권의 7.0%) 등 모두 465조4000억원의 상장증권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 기간동안 외국인의 상장주식 순매수는 6조2000억원으로 대규모 증가했다. 이는 미국 경기지표가 개선되는 등 대외 리스크 요인이 완화되고, 새해를 맞아 펀더멘탈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한국에 투자를 확대하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순매수 가운데 유럽계의 경우 지난해 12월 2447억원 순매도에서 지난달 3조66억원 순매수로, 미국계는 지난해 12월 3224억 순매도에서 지난달 1조7384억원 순매수로 각각 대규모 전환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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