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급식 쌀' 학부모가 직접 심사

김찬규 / / 기사승인 : 2012-01-31 16: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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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일 품평회 열어
[시민일보]3일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무상급식의 질적 수준을 한단계 높이고자 학부모, 학교관계자 등과 함께 오는 3월부터 지역내 학교에 2년간 공급할 '친환경 쌀'을 선정한다.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금천구청에서 ‘친환경 쌀 선정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에는 금천구 자매결연 지방단체와 광역시·도에서 추천한 7개 지방자치단체(고흥군, 남원시, 군산시, 영주시, 거창군, 진천군, 논산시)의 생산단체가 참여한다.
무농약으로 인증된 친환경 쌀을 선정코자 학부모와 학교관계자, 친환경급식심의위원, 주민 등이 전원 참여하여 참가단체의 브랜드 홍보를 들은 후 1차로 참가단체 평가를 실시한다.
밥맛평가로 구청 구내식당에서 참가단체 입회하에 친환경 쌀로 지은 밥을 시식하는 2차평가 후 1ㆍ2차 평가를 합산하여 득표수가 가장 높은 4개 단체를 선정한다.
이번 ‘친환경 쌀 선정 품평회’를 통해 선정된 단체는 오는 3월부터 2년간 지역내 학교에 친환경 쌀을 제공한다.
이날 쌀 선정외에도 구청광장에 설치된 참가단체별 홍보부스에서 지역특산물의 홍보 및 판매와 농촌생활 체험을 위한 떡메치기와 찹쌀 떡 맛보기, 수확된 벼의 탈곡 체험 등도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한미FTA로 위축된 국내 농가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엄선된 친환경 쌀을 사용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들의 무상급식에 대한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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